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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강화군 부모님 필독!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택시 지원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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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사시는 어르신들께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인천 강화군이 2025년 10월부터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버스만 무상으로 지원되었지만 이제는 택시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교통 소외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도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와 이동권 보장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어떤 혜택이 있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자세히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어떤 제도인가요?

먼저 강화군은 2024년 1월부터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는데,
이번에 택시 이용도 포함되는 ‘택시 고도화’ 단계로 사업을 확대한 것입니다.

 

  • 시행일: 2025년 10월 1일부터
  • 지원 대상: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 지원 내용: 버스 + 관내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하여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
  • 기존 지원: 버스 요금만 연간 18만 원 지원하던 것을 범위와 금액 모두 확대한 것

이처럼 택시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특히 버스 노선이 없거나 배차 간격이 긴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훨씬 유리해졌습니다. 이동권 강화와 함께 일상생활·의료·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원 방식, 신청 절차는?

  • 교통카드: 이번에도 지원은 ‘강화군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로 이루어져요.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를 신청하고 받으신 후 이용하세요.
  • 이용 후 정산: 카드 이용 금액만큼 자동으로 지정 계좌로 분기별 환급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연간 총액이 24만 원 한도 내에서 정산됩니다.

즉, 복잡한 현금 지급 방식이 아니라 카드 기반의 자동 환급 시스템이므로, 어르신 본인이나 가족분들도 절차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 필요할까요? 어떤 변화가 기대되나요?

 

이 사업은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교통 소외 해소: 버스 노선이 제한적인 마을이나 농촌 지역에도 택시 지원이 들어가면서, 이동이 더 자유로워집니다.
  •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 의료기관, 장보기, 친인척 방문 등 일상적 활동을 자주 할 수 있어 심리적·신체적 고립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사회 참여 활성화: 지역 행사, 동네 모임, 마을 회관 등 참여를 원하는 활동에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회적 관계망 유지에 도움됩니다.
  • 전국적 모범 사례 되나?: 서울 중구에 이어 인천 내에서 최초로 택시까지 포함한 지원으로, 시군 단위에서 교통복지 확대 모델로 주목받을 가능성도 큽니다.

강화군 박용철 군수는 “초고령사회 이동권 문제 해결의 핵심 전략”이라며, “어르신 사회적 고립 완화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제도 요약

 

항목 내용
지원 대상 강화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시행 시기 2025년 10월 1일 예정
지원 범위 버스 + 관내 택시 이용 요금 합산
연간 지원 한도 최대 24만 원 (기존 버스 18만 원에서 확대)
지급 방식 ‘어서타시겨’ 교통카드 사용 후 분기별 자동 환급
신청 장소 읍·면사무소에서 교통카드 발급 신청
사업 목적 고령자 이동권 보장, 교통 소외 해소, 삶의 질 향상

 

마치는 말

강화군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생활 전반의 편의를 높이고, 고령층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따뜻한 정책입니다. 70세 이상 어르신이나 그 가족분들은 10월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를 꼭 챙기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군청 복지담당 부서에 문의하시면 교통카드 발급 방법이나 환급 절차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요. 이제 강화군 어르신들께서는 이동의 자유를 더 많이 누려보세요. 작은 변화가 삶에 큰 기쁨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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